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인트 세이야 (문단 편집) === 국내 발매 === 만화책은 500원짜리 작은 해적판으로 성투사 성시란 제목으로 90년 초반 나온 바 있다. 그 뒤에 [[서울문화사]]에서 정발. 번역의 질은 양호한 편이지만 가끔 캐릭터들의 말투가 뜬금없이 바뀌었다가 돌아온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다. 특히 세이야는 종종 동료 청동들에게 존대를 한다(...). 게다가 자잘한 번역까지 완벽하게 매끄럽진 않은데, "뭣이?" "바보같은!" 등의 소년만화에서 흔한 당황하는 대사를 전부 "세.. 세상에!"로 번역해 놓아서 뭔가 상대의 행동이 예측에서 빗나가면 무조건 "세.. 세상에! XX해서 YY란 말인가!"라고 외치고, 심지어 기술을 맞을 때의 단말마도 "세.. 세상에!!"인 상황도 종종 나온다. 한두 번은 상관없지만 종장에 가면 하데스마저 "세.. 세상에! 너 신화시대부터 전생해서 내 몸을 상처입혔단 말이야!"라고 세이야에게 귀엽게 말하는 것을 보면 좀... 그 밖엔 滅ほろ(亡)びる(멸망하다, 절멸하다)로 추정되는 표현을 대부분 '망하다'로 번역하여, 캐릭터들이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내 몸이 망하더라도 단 일격만은..!" "우리 둘 다 망하게 되어도 상관없다!"라고 외치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종종 보인다. 하긴 절멸이니 하는 멋있는 말도 이런저런 매체에서 많이 쓰이면서 익숙해진 것이라, 90년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이해못할 번역은 아니다. 또한 작품에 사용되는 인명, 기술명이나 고유명사 등을 살펴보면 [[오역]]이 심각한데, 카논을 캐논이라고 번역한 것은 표기법상 틀렸다고 할 수 없으나 [[아테나]]가 아테나와 [[아테네]]가 혼용되는데 아테네 문서에서도 나와 있듯이 이건 완벽한 오역이다. 또한 여산폭포를 모티브로 한 도코와 시류의 기술들이 한자를 잘못 읽어 죄다 노산 시리즈로 오역된 것이 유명하다. 로컬라이징이라기엔 중국의 엄연한 지명인 여산까지 노산으로, 작중 표지에서 인용된 실제로 있는 [[이백]]의 명시 '망여산폭포'까지 '노산폭포를 바라보며'로 번역해 버렸기에 확실히 오역(...). 이 오역은 발음의 자연스러움과 함께 그만 완전히 로컬라이징 요소로 뿌리내려 버려 재능TV에서 방영하는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서도 반영하게 되었다.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판에서야 여산승룡패라는 이름을 되찾았는데, 게시판을 보면 노산승룡패를 왜 오역했냐는 리얼타임 팬들의 질문도 보일 지경(...). 성의(크로스)를 성의로, 소우주(코스모)를 소우주로, 명투사(스펙터)를 지하투사로 번역한 점은 아무 문제없으나[* 사실 크로스는 명백히 오역이다. 원 단어가 대충 Cross겠거니 하지 않았을지.. Cloth인 걸 몰랐던 듯. 하지만 이 번역이 유명해지고 또 크로스가 어감이 클로스보다 멋진 까닭에 현재 대부분의 국내 팬들은 원어를 알면서도 크로스를 고유명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명의(서플리스)에선 또 어째 명의가 아닌 서플리스라는 표기를 써서 통일성이 없기도 하다. 그 외엔 네뷸라 체인과 성운 체인[* 네뷸라 체인의 한자 표기는 성운쇄. 네뷸라만 번역해 버렸다.]의 혼용, 단 한번도 필살기로 취급된 적이 없는 [[어나더 디멘션]](문서 참고), '썬더 크로스'와 '썬더 크로우'가 혼용되는 오퓨크스 샤이나의 썬더 클로, 기술이 여섯 개나 있는데 전부 다 단어를 번역해 버려서 원문을 알 수 없는 제너럴 스큐라 이오의 여섯 야수[* 이 경우엔 오역보단 번역 방침의 차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즐리 스크랩→큰곰의 일격, 울프스 팽→늑대의 발톱 등으로 제대로 번역했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의 영문 기술명을 전혀 번역하지 않았기에 번역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다.] 등등. 단, 등장 필살기가 세 자리 수를 훌쩍 넘어가는 것 치곤 문제되는 갯수가 적고, 전체적인 번역은 깔끔한 편이며 의외로 원판 단행본 부록에 있는 인기 투표나 캐릭터 프로필 리스트, 성의 분해 장착도 등도 100% 번역되었기에 당시의 정발작들과 비교해서 질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오역 문제가 없는 건 아니라서 [[완전판]], [[애장판]] 등의 발매를 바라는 올드팬도 꾸준히 있는 편. 실제로 서울문화사에 꾸준히 문의가 오는 고전들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와서는 미디어 믹스가 대거 얽혀 있기에 힘들다는 피드백. 전권 e북으로 발매되어 있는데, 그냥 해상도가 높을 뿐이고 오역 수정 같은건 전혀 없다. 그래도 현재로써는 세인트 세이야 정발본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보고싶다면 이북을 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